[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 교1동(동장 황도순)은 24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강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제완), 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복순), 홀몸 어르신 10명과 만나 '스마일 어게인 사업평가회'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5개월간 매월 2회씩 진행한 이 사업은 지역사회와 홀몸어르신들 간 연결고리를 마련함으로써 홀몸어르신들의 고독사 및 자살사고를 예방키 위한 것이다.
미술, 원예프로그램, 문화체험 나들이 등을 통해 어르신의 복지 안전망 구축과 또래 및 멘토와의 교류로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하는 사업 효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최복길 어르신은 “5개월 동안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내년에는 더 많은 노인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