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매년 11월 25일~12월 1일)을 맞이해 26일 폭력 추방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2018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의 홍보를 위해 이날 오전 9시부터 군청 1층 로비에서 직원 및 주민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동참 서명운동을 실시했으며 폭력 근절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하는 등 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 26일 오전 9시 평창군청 1층 로비에서 성폭력 및 가정폭력 근절 캠페인 서명운동 중
또한 오후 2시부터는 평창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문희 속초성폭력상담소장을 초청해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성인지 관점에서 본 폭력 발생 유형과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기점으로 주변의 무관심으로 인한 폭력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모두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