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에서 공연이 진행중인 가운데 복도에 나와 연습중인 강릉문화원 '청춘 아코디언' 팀
▲ 무대에 올라 의연히 연주하는 강릉문화원 '청춘 아코디언'팀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지난 21일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강원문화대축전'에 참가한 '청춘 아코디언' 팀은 강릉문화원 수강생들로 평균연령이 75세의 실버세대다. 2016년 9월 김상하 대표를 비롯해 8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2018년 9월 '강릉문화재 야행' 개최 때 버스킹 공연에 참가할 만큼 실력을 갖췄다.
이날 평균 연령 75세의 청춘들은 10kg이 넘는 아코디언의 무게를 이기며 '소양강처녀', '세드 무비', '울어라 열풍아'를 연주해 약 800여명의 관중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