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청옥산 하늘에 '향적사' 풍경 소리 !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이제 청옥산 하늘에도 풍경소리가 울려 퍼진다. 혜인 스님의 ‘향적사(香積寺 )’ 덕분이다. 꽃향기가 백리를 간다면 사람의 향기는 천리, 만리를 가니 ‘덕을 쌓으라’는 뜻을 담았다고 한다.
▲ 청옥산 향적사 무량수전
향적사 처마 밑에 서서 바다를 본다. 카메라 앵글 속의 바다는 맑고… 놉고… 푸르다. 그 바다에 물고기가 뛰논다. 햇살에 온 몸이 반짝인다. 가만히 바라보면 울퉁불퉁하게 못난 마음이 조금씩 착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