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강원. 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에서는 곧 닥칠 겨울을 앞두고 곳곳에서 이웃사랑 실천 ‘김장김치 나누기’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경포동새마을부녀회(회장 고명지, 이하 부녀회)는 경포동 주민센터에서 부녀회 회원 12여명이 참여해 14일부터 3일간 김장김치 300포기를 정성껏 담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70여 가구와 경로당 12개소에 전달했다.
또한 교1동새마을부녀회(회장 송점수)도 지난 16일 ‘사랑의김장 나누기’ 행사를 갖고 저소득층 및 경로당에 김장김치 5kg 120박스를 전달했다.
경포동 부녀회 관계자는“한사람, 한사람 작은 힘을 합쳐 담근 김장김치를 우리 주위에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추운 날씨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돼 따뜻한 정을 나눈 하루가 됐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