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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2019백일홍축제…개성 ‘톡톡’감동축제 꼭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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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뉴스

[문화] 평창군, 2019백일홍축제…개성 ‘톡톡’감동축제 꼭 이룬다

2018평창백일홍축제 평가보고회, 19만명 방문에 45억원 경제효과 밝혀
축제운영·안내서비스·특화 프로그램 개발은 해결과제로 남아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과 평창백일홍축제위원회(위원장 박덕수)는 지난 16일 평창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2018평창백일홍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지난 9월 21일~30일까지 진행된 이 축제가 약 19만 여명의 방문객을 불러들이며 약 45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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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24일 추석날 오후 '2018평창백일홍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

 

보고회 결과 외래방문객 비율은 87.7%로 그중 수도권 거주 방문객이 38%를 차지했다. 이는 광주-원주간 고속도로(제2영동고속도로)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고향을 찾은 방문객에 더해 추석 연휴를 즐기려는 외지 방문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축제 최초 방문객은 78.3%로 축제 재방문객 21.7%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치로 나타나 이번 평창백일홍축제의 파급력과 인지도가 월등히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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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24일 추석날 오후 '2018평창백일홍축제장'으로 들어서는 관람객들

 

방문객들은 축제 만족도 조사에서 재방문을 하거나 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항목에 최고점을, 다음으로는 축제의 재미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는 백일홍 꽃의 개화시기를 조정하고 개량품종을 도입해 색이 구분되지 않는 백일홍종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이색적인 꽃밭 구간을 조성해 지난 축제와 차별화 시킨 결과로 분석됐다.

 

반면 기타 축제 운영 부분에 있어서는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축제 관련 먹거리와 살거리, 축제장 내 안내 서비스 항목이 최하점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축제 콘텐츠를 부각하기 위한‘백일홍 테마공간’을 조성했으나 체험보다는 판매중심 공간조성이 이루어져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한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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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24일 추석날 오후 백일홍 꽃길에 많은 관람객들이 물결을 이루는 가운데서도 손님을 다 채우지 못한 깡통열차

 

특히 깡통열차, 송어잡기 체험은 타 축제와 차별성이 부족해 특화 프로그램으로서 경쟁력이 낮아 평창백일홍축제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해결 과제로 제시됐다.

 

무엇보다 관광객은 꽃밭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에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공연프로그램의 비중을 줄이고 백일홍 관련 체험프로그램의 비중을 높여야할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위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찾아준 귀성객들과 평창백일홍축제를 찾아준 관광객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며 “평가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해결해 내년에는 백일홍축제만의 개성과 특색이 살아있는 프로그램으로 보다 감동 있는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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