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강원도 주최, 강원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1일 강원도청에서 개최한 ‘2018년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발전대회’에서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강원도자살예방센터장 우수센터 표창을, 평창읍 종부3리 이병주 이장이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강원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민의 실정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이·통장을 생명사랑지킴이(Gate-Keeper)로 양성해 마을 내 고위험군 자살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도록 하는 등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각 지역과 직업군을 방문해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축제와 행사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내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앞장섰으며 이병주 이장은 생명사랑지킴이로서 적극적인 자살예방활동을 펼친 공이 인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번 발전대회에서는 생명사랑지킴이 활동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돼 이·통장과 정신건강증진센터를 격려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각 마을 이장과 반장, 부녀회장으로 구성된 생명사랑지킴이와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자살예방활동으로 우수센터 및 개인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내 자살률 감소와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