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기흥지구협의회는 지난 21일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협의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기흥구 범죄예방위원들의 성금과 신임회장의 기부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고등학생 4명에게 각 50만원 씩 총2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 김국일 형사2부장검사, 수원보호관찰소 이형재소장, 수원지역협의회 양창수회장을 비롯한 수원, 화성, 용인, 오산 8개지구협의회 회장 및 회원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제4대 나광덕 회장은 “지금까지 협력해 주신 임원과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 마음으로 기흥구 범죄예방을 위해 함께 일해 나가자”고 협력을 호소했다 안영희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삶에서 가장 중요한 봉사와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범죄예방위원회 기흥지구협의회는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민간봉사단체로 지난 2008년 창설 이래 기소유예학생 및 보호관찰 대상자 선도·보호, 범죄예방, 학교폭력 예방활동, 결연사업 등 지역 내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