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차혜숙)은 23일 용인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용인관내 100개 초등학교 6학년부장 및 49개 중학교 교무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11,445명의 중학교 신입생 배정결과 1지망 배정비율이 93.4%, 2지망까지 누적 배정비율이 98.9%로 나타나 대부분 학생이 희망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원청은 특히 특수교육대상자, 체육특기자, 교육보호대상자는 희망 학교를 우선 배정했다. 개인별 배정결과 발표는 24일 오전 10시에 해당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은 배정통지서를 교부받아 당일 오후 2시에 배정받은 중학교의 예비소집에 참여해 입학 안내를 받아야 한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배정 후 거주지 이전으로 학군 변동이 있는 학생 및 타 시?군에서 용인관내로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들을 위해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재배정 원서를 접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