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저소득층 노인의 시력향상을 위해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해 올해 상반기 24명이 혜택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만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백내장 검사비와 수술비 등 본인부담금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
해당자가 수술을 받은 후 추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수술확인서와 관련서류를 읍·면사무소나 보건의료원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백내장 수술비 지원 사업 예산 천만원을 추가 편성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불편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소득층 노인 백내장 수술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부서(☎033-330-487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