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청 축구단(감독:오세응)은 지난 11일 강릉시 초등학교 축구부원들을 대상으로 종합경기장에서 하반기‘강릉시청 축구단 유소년 축구교실’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강릉시청 축구단 유소년 축구교실은 강릉시청 축구단의 사회공헌활동으로서 강릉시청 축구단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유소년 축구부원들이 미래에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번 유소년 축구교실에서는 성덕초등학교(25명), 주문진초등학교(15명) 등 관내 초등학교 2개 축구부 선수를 대상으로 ‘2018 내셔널리그’에서 활약 중인 강릉시청 축구단 선수들과 코치진들로부터 드리블, 슈팅을 집중적으로 배우는 원포인트 레슨과 강릉시청 축구단원들과 함께 뛰며 이날 배운 기술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미니게임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릉시청 축구단 유소년 축구교실을 통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강릉시민들께 보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런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밝고 활기 넘치는 유소년 축구부원들이 미래에 우리 강릉시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해 강릉시청 축구단 등 프로 무대에서 활동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