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대화면 건강플러스 마을의 건강위원회(위원장 최홍규 이하 위원회)는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8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건강플러스 ‘이(齒)편한 마을 만들기’ 운영에 들어간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齒)편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속적인 치주관리를 통한 저작기능 향상 및 노년에 나타나기 쉬운 시린 이를 방지해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치과진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법과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무료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등 간단한 진료도 시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대상자를 선정, 대화보건지소 치과 예약을 대신해주고 자원봉사를 통한 이동수단도 마련해 대상자의 구강검진 및 보건교육을 도울 예정이다.
건강위원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플러스 마을사업은 건강위원회가 주최가 돼 마을의 건강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 사업의 구성원이 돼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