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는 ‘2018 서울특별시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지난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6개월간 회원가입 부문 등 7개 항목에 대한 활동 실적을 평가한 결과로, 구는 개인회원 및 단체회원 가입자 수와 홍보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개인회원의 경우 누적가입률이 31.5%에 달했고, 단체회원은 목표 대비 3배 이상 초과 달성(200건->657건)하는 등 지속적으로 주민참여가 향상되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마일리지는 시·구 공동 협력사업으로 전기, 수도, 도시가스(지역난방 포함)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에너지 절약운동이다.
6개월 단위로 직전 2년 같은 기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5% 이상 줄이면 1만원에서 5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타구에 비해 다소비건물(아파트)이 많이 밀집해 있어서 온실 가스 배출량이 많아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이에 구는 관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행사 및 교육에 앞서 에코마일리지 사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도 밝혔다.
또한 “전광판 및 주민센터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에코마일리지 사업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해 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