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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민 후보, “백군기 후보 공약 베끼기 해명은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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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 정찬민 후보, “백군기 후보 공약 베끼기 해명은 거짓”

정찬민후보 지하철 공약 발표 이전 어떤 토론회도 백후보 발표 내용 없어
100만평 대형사업을 주민 몇 명 건의와 자문교수 논의로 공약 이해안돼
3년 걸쳐 준비한 것을 졸속이다 맹비난하더니 몇 일만에 유사한 내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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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 선거캠프는 ‘공약 베끼기 의혹’에 대해 백군기 후보측이 8일자로 배포한 보도자료 해명은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정 후보 캠프 대변인은 10일 “백 후보측이 동서남북 철도망 구축 관련된 공약을 정찬민 후보의 공약발표에 앞서 이미 백군기 후보가 토론회에서 관련 자료를 준비해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관련 내용이 백군기 후보의 예비후보자홍보물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해명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우선 정찬민 후보가 처음 지하철 공약을 발표한 것은 지난 5월24일이며, 그 이전에는 어떤 토론회에서도 백 후보가 지하철 공약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찾아볼 수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백 후보와 실시한 토론회는 최근인 6월4일이며, 이미 지하철망이 발표된 뒤 10일 이상 지난 때이므로 관련성이 전혀 없다.

 

또한 백 후보가 주장하는 예비후보자홍보물에도 ‘동서남북 철도망’이라는 표현은 물론 관련 지도도 전혀 없다. 반면 정찬민 후보의 예비후보자홍보물에는 지도에 지하철 노선망 계획이 상세히 소개돼 있다.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베끼기 의혹에 대한 해명도 너무 궁색하다.

대변인은 ”백 후보가 보정·마북지역 개발사업과 관련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백군기 후보 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건의한 내용 중 일부이며, 백군기 후보 측은 자문교수단의 논의와 검증을 통해 이를 발전시켜 ‘용인플랫폼시티’라는 공약을 발표했다고 해명했다“며 ”이는 졸속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할 꼴“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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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은 ”용인시가 3년에 걸쳐 준비해서 발표할 때는 졸속이라고 맹비난하더니 자신들은 후보 사무실을 방문한 주민 몇 명의 건의와 자문교수단의 논의‧검증만을 통해 공약을 내놓았다면 이것이야말로 졸속이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무려 100만평에 달하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을 후보로 출마한 뒤 몇 명의 주민 건의와 자문교수단의 논의‧검증만으로 공약을 발표했다“며 ”그런데 그렇게 발표한 내용이 우리가 발표한 것과 위치‧면적이 너무 유사해 베끼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보정‧마북 경제신도시는 용인시가 지난 2015년부터 3년에 걸쳐 준비한 사업”이라며 “이 기간동안 2035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기관 용역을 실시한 뒤 주민공청회→‧경기도에 승인신청→연구용역 최종보고→경기도지사 면담을 거친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백 후보가 정책 통해 정정당당한 선거를 하자고 주장하는데 상대방이 오랫동안 공들여 만든 공약을 베끼기나 하는 것이 정정당당한 것인지 되묻고 싶다”며 “사전에 준비안된 후보라는 의혹에 더욱 확신이 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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