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최영근 바른미래당 화성시장후보는 민선시장 3기, 4기 재임시절부터 동탄을 자족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대학의 유치가 필수라고 강조해왔다.
최영근 후보는 화성에는 세계 초일류기업 삼성전자와 협력업체, 한미약품을 비롯한 제약 산업단지, 현대와 기아자동차 등 IT, BT, 자동차라는 4차산업의 핵심기업이 다 있지만, 4차산업에 필요한 인재육성 시스템이 없는 것이 문제라 지적하고 '화성시립대학'을 건립하기로 했다.
최 후보는 “화성시립대학은 4차산업에 특화된 IT계열, BT계열, 자동차 공학, 보건 및 의료계열의 학과를 설치해야 한다”며 “화성시민 우선 선발제도를 통해 입학정원의 30%를 화성에서 선발해 장학금부터 취업까지 연계하는 일류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미 선진국에서는 기업이나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자체적으로 육성하는 경우가 많다.”며 “세계25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화성시도 서울시립대학을 능가하는 4차산업 특화 화성시립대학을 동탄신도시에 설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