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미콘러브하우스 6호 - 백옥美마을'(쌀과자 제조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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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4日(火) 용인시 역북동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작업장 '세미콘러브하우스 6호 - 백옥美마을'(쌀과자 제조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의 행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이우현 용인시의장, 김각현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대표이사, 김기태 용인시노인복지관장, 유충희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장, 유석영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등 80여명의 귀빈들이 참석했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453-1번지에 위치한 '백옥 美 마을'은 부지면적 201㎡, 지상2층 규모 건물로 용인시 특산품 '백옥쌀'로 쌀과자를 제조해 판매하는 생산설비와 사무실, 창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미콘러브하우스 건립에 필요한 3억5천만원의 공사비를 기부 했으며, 용인시는 부지를 제공했다.
'백옥美마을'은 용인시에 기부채납되며,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과 용인시 시니어 클럽에서 맡는다. 특히 특산품 쌀과자를 생산하며 생산과 포장, 배달 등에 20여명의 노인 인력이 고용돼, 지자체와 기업 그리고 복지단체가 협력한 노인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유석영 상무는 "세미콘러브하우스 6호가 용인지역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제적인 만족과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세미콘 러브하우스'는 삼성전자 DS부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사랑의 달리기'를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건립한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