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3일 단원고등학교 재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2018 강남대학교 고교대상 진로체험활동 오픈캠퍼스를 개최했다.
강남대학교 고교대상 진로체험활동 오픈캠퍼스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고교생에게 대학 방문기회를 제공하고 고교-대학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오픈캠퍼스에 참여한 단원고 학생들은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2019학년도 수시 및 정시 대학입학전형 안내, 학생부 위주 전형 평가요소 이해, 자기소개서 및 면접 준비 방법 안내, 대학 전공 특강 및 그룹별 전공 상담 등 고교생들에게 학과 및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박영란 강남대 입학처장은“강남대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은 고교-대학 교육 연계성 강화로 인한 진로기반 입학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됐다”라며 “실질적인 입시 및 진로 정보 제공으로 단원고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솔교사인 양선아 선생은 “강남대학교 오픈캠퍼스를 통해 아이들이 진로를 고민하고 진학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그 중에서 양질의 입시 정보를 제공해준 강남대 멘토단 학생들과 단원고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학교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이다. 2016년에는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고,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과,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o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