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어승담 평창군수 권한대행)은 1일 11시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읍 승격 제 39주년 기념 평창읍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79. 05. 01. 대통령령 제9409호(1979. 4. 7 공포)로 평창면이 읍으로 승격됐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5월 1일에 읍민 대 화합의 체육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는 어승담 평창군수 권한대행, 조웅현 평창읍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출향인사, 읍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이 행사는 평창읍체육회(회장 지형진)가 주체.주관하며 군 지원금 1,200만원 이외의 모든 비용은 읍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은 자체 후원금으로 치루게 된다.
읍 체육회 관계자는 “읍민이 하나로 뭉쳐 역사적인 올림픽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뤘다”며 “다시 한번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나아가 평창군의 발전을 위해 읍민들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덧붙혔다.
한편 행사는 축구, 배구, 족구, 여자피구 경기가 차례로 진행되고 어르신들을 위한 민속체험행사로는 씨름, 선물낚기, 힘자랑 등이 진행된다.
이어 남녀노소 다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큰잔치로 경품추첨과 장기자랑을 통해 주민들이 모두 읍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