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아삭아삭! 폴짝폴짝! 2018년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아삭아삭! 폴짝폴짝! 2018년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16일부터 진행되며, 방림초, 면온초, 거문초등학교 저학년과 횡계지역 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평창군체육회,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평창교육지원청 등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영양사와 체조강사 등 전문인력을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 식생활 체험교육 12회, 발달단계에 맞춘 놀이형 신체활동 12회,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 및 건강상태 설문 등 3개 부분이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과일 간식을 15주 동안 총 30회에 걸쳐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평창군 아동의 식·생활습관 개선 및 비만예방에 도움을 줘 아동들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올해는 4개소를 운영하고, 오는 2019년에는 군 전체 초등학교 돌봄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