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기흥구는 공세1통마을 유휴지에 공세로~공세로 90번길을 연결하는 도로를 개통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기흥구는 공세1통마을 유휴지에 공세로~공세로 90번길을 연결하는 도로를 개통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 도로는 공세로에서 파사디코리아(주)앞을 거쳐 공세로 90번길에 이르는 길이 110m의 소로이며 폭 6m로 조성됐다.
공세1통마을 300세대 950여명의 주민들이 공세로로 보다 빠르게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마을주민들은 그동안 출퇴근 시 공세로로 드나들려면 기흥초등학교 뒤 공세보건진료소 앞을 우회하는 폭4m 길이 150m의 좁은 소로만을 이용할 수 있어 상시 정체를 겪었다.
도로가 조성된 부지는 전체 992㎡로 대부분이 국‧공유지이고 사유지는 174 ㎡에 불과해 적은 예산으로 도로를 개설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이동거리가 단축돼 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코자 총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지난 2016년 10월에 공세로 연결도로를 신설하는 공사에 착수해 이달 초 준공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