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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정가 송면섭, 40여년의 공직생활접고···자연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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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 행정가 송면섭, 40여년의 공직생활접고···자연인으로

처인구, 제14대 송면섭 구청장 명예퇴임식 거행

   
▲ 40여년 공직생활중에 마지막으로 국기에 대한경례를 하고 있는 송면섭 처인구청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지난 5일 송면섭 처인구청장의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명예퇴임식 거행했다.

이날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 구청장 명예퇴임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처인구 지역 도ㆍ시의원, 가족·친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송면섭 명예퇴임식에서 환송사를 하고 있다.

정찬민 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송면섭 구청장은 탁월한 행정력으로 용인시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최옥선 실무관이 후배공직자들의 대표로 송별사를 하고있다, 장내분위기는 잠시 숙연해지고 있다.

후배공직자 대표로 최옥선(7급) 실무관은 송별사에서“업무를 대할 때는 냉철하시고 철두철미하면서도 직원들에게는 인자한 미소와 자상함으로 대해주셨던 구청장님 용인시와 시민을 위해 40년을 헌신하신 구청장님에 대한 석별의 마음을 한용운선생님의 님의 침묵 한 소절을 읊어 대신하고자 합니다”며 “이제는 구청장님을 대신해 저희 후배들이 열정과 사명감으로 공직에 임하겠습니다.”고 송별사에 가늠했다.

또한 최 실무관은“우리 모두는 구청장님의 힘찬 제2의 인생을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며 마지막 공직생활을 떠나는 송 구청장의 앞날을 성원했다.

송 구청장은 “지난 40여 년간 용인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한데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후배 공직자들에게 “모든 일에 바른 원칙과 소신을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 송면섭 처인구청장이 퇴임사를 하고 있다.

송 구청장은 이어 “공무를 수행하다 보면 많은 다양한 일이 생기고 어려움도 있으며 또한 크나큰 유혹이 있을 수도 있다.“며”일부 공직자는 이런 유혹들을 저 버리지 못하고 결국 명예롭지 못하게 공직을 떠나는 씁쓸한 모습도 있었다. 내가 후배공직자들에게 부탁하고 싶은말은 모든 일에 바른 원칙과 소신을 지키라는 것이다.

   
▲ 아버지의 명예퇴임을 축하해 드리러 참석한 송기영(큰아들)씨와 며느리 이주형씨

원칙과 소신은 어려움이 닥치고 유혹이 있을 때 자기 자신을 지키는 최고의 방패가 돼 줄 것이다”.며 40여년의 노하우를 토대로 후배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송면섭 처인구청장의 명예퇴임을 축하해 주고 있다.

한편 송 구청장은 용인 출신으로 1978년 백암면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2012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자치행정국장, 제10대 처인구청장, 경제산업국장을 역임한 뒤 지난 해 7월부터 제14대 처인구청장으로 재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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