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2월 한 달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49개소에 대해 특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2월 한 달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49개소에 대해 특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1월 한 달간 진행된 다중이용시설 1차 점검의 후속 점검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요양병원 등의 화재 피해 예방이 목적이다.
또한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강릉시를 비롯해 많은 유관기관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안전올림픽 개최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강릉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공공기관은 물론, FEC방재, 강원방재, 동아가스 등 민간 전문가까지 총 투입됐다.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점검 동참으로 동계올림픽이 후반을 넘어가는 지금까지 단 한건의 관련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또한 점검결과는 국가안전대진단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지속적인 안전 예방활동으로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 기간 동안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