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처인구 원삼면(면장 한상영)은 이장협의회에서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475만원을 기탁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처인구 원삼면(면장 한상영)은 이장협의회에서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475만원을 기탁했다.
9일 원삼면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원삼면 45개리의 주민들이 나눔을 실천하자며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로어르신, 장애인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한상영 면장은“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민들이 뜻을 모아 도움을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처인구 중앙동(동장 이영민)은 봉사단체인 중앙동 사랑회 임원들이 8일 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 20명에게 10만원어치씩 모두 200만원어치의 온누리상품권을 선물했다. |
처인구 중앙동(동장 이영민)은 봉사단체인 중앙동 사랑회 임원들이 8일 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 20명에게 10만원어치씩 모두 200만원어치의 온누리상품권을 선물했다.
상품권을 받은 김 모 할아버지(85)는 “어려운 형편에 설을 앞두고 명절음식 등 필요한 것을 살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랑회 관계자는 “외로운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훈훈한 마음으로 설을 보내길 바라는 회원들의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결성된 중앙동 사랑회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홀로어르신 위안잔치나 집수리 등 봉사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