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이동면 저수지에서 수난구조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 이하 소방서)는 지난 30~31일 양일간에 걸쳐 처인구 이동면 이동저수지에서 2018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빠르면 이번 훈련은 혹한기 수난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다양한 현장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이 수중인명검색 및 중량물 인양훈련과 헬기 및 빙상구조장비를 활용한 수난인명구조 시범을 보인 후 구조대원들은 팀단위로 빙상구조장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조창래 소방서장과 용인소방서 구조대원들이 2018 동계수난구조훈련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빙상구조장비 인명구조훈련은 다양한 구조상황을 가정해 복식사다리를 이용한 구조, 수난구조용 썰매를 이용한 구조, 수난용 들것을 이용한 구조 3가지로 나눠 진행됐다.
조창래 서장은“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에서 함께 해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정기적인 훈련으로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