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최근 3회 연속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했다. |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최근 3회 연속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했다.
서울시 최초로 지난 2008년 첫 공인을 받은 이후 2013년에 이어 2018년까지 3회 연속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받았다.
지난 15일 구는 지난 5일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nternational Safe Community Certifying Center, 이하 ISCCC)로부터 서류평가와 현지실사 등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종 공인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란 사고에 의한 부상·사망 등 인명 피해를 줄여 도시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이며, 현재까지 ISCCC가 정한 7가지의 기준에 따라 공인을 획득한 도시는 34개국 400여 곳에 이른다.
지난 10년 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유지하고 있는 송파구는 ▷안전도시 기반을 갖추고 있는 점과 ▷안전도시 사업에서 많은 진전을 보인 점, ▷지속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춘희 구청장은 “서울시 최초로 3회 연속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365일 언제나 안전한 도시 송파’라는 구정목표를 우선순위에 두고 구민과 함께 애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상황에 맞는 손상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여 세계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구는 오는 2월 구민과 함께 3회 연속 공인을 축하하기 위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개최하고, 안전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