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2018년 사물인터넷 겨울방학캠프에 첫 출강을 한 코딩전문강사들과 용인시디지텅산업진흥원 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좌에서 우로 차윤경 40,수지.고미경 42,수지 오은미,41,수지. 김혜영 센터장.고유영 45,기흥.강미영 35 수지)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광교저널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 이하 진흥원)에서 코딩 메이커 양성과정을 마치고 지난 12일 첫 출강을 한 오은미(41.여 기흥/동백)선생의 풋풋한 소감을 들어본다.
▲ ▲ 10여년을 경력이 단절된 상태에서 내가 사회에 진출해서 잘할 수 있을까? 하며 본인 자신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는 오 선생 |
오은미씨는 십여 년 육아생활을 하며 보낸 시간이 즐겁고 행복했지만 시간이 흐르다보니 내 직업, 내 자리를 찾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여느 가정주부인 경력단절여성(이하 경단녀)였다.
오은미씨는 이제 경단녀가 아닌 어엿한 지난 12일 진흥원에서 개최한 ‘2018 사물인터넷 겨울방학캠프’에서 진행을 맡아 수강생들은 가르치는 선생으로 거듭났다.
▲ 오은미 코딩전문강사가 이날 첫 출강을 해 아이와 부모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
그는 결혼 전 직장에서 웹디자이너였다, 지금 사회의 모든 프로그램이 1년이 멀다하며 급성장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그 이기에 가정을 갖은 이후 경단녀로 10여 년을 살다보니 직업을 갖고 싶은 갈증은 있었지만 쉽게 용기를 낼 수가 없던 이유는 새로운 교육이 간절했기 때문이라는 오 선생.
오 선생은 “우연치 않게 지난 2017년 진흥원에서 하는 교육을 알게 됐고 코딩메이커 양성과정을 이수하게 되면서 코딩전문강사를 꿈꾸게 됐다”며 본인의 새로운 꿈을 꾸게 된 계기를 털어놓는다.
10여년을 경력이 단절된 상태에서 내가 사회에 진출해서 잘할 수 있을까? 하며 본인 자신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는 오 선생.
▲ 오은미 선생이 기자의 질문을 신중하게 듣고 있다. |
지난 12일 진흥원에서 마침 ‘2018 사물인터넷 겨울방학캠프’가 있어 2017년 코딩메이커 양성과정 1기 70여 명 중에 선발이 돼 첫 출강의 기회가 주어진 오 선생은 “처음 준비부터 마지막 강의까지 마치고 나니 너무 감격스럽다”는 오 선생의 눈에서는 촉촉함이 엿보였다.
오 선생은 “이제 한걸음 걸어 나간 초보강사이지만 기회를 주신 첫 강의도 잘 마치게 돼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믿고 맡겨주신 박재신 원장과 김혜영 센터장 이하 진흥원 관계자 여러분께 너무 감사하고 이번기회를 발판삼아 더욱 성장하는 전문 인력이 되도록 하겠다.”며 첫 출강의 소감과 향후 포부를 전하며 본지와의 인터뷰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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