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고 더불어 살고 싶은 터전을 만들고자 2018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고 더불어 살고 싶은 터전을 만들고자 2018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공모분야는 ▲마을계획수립 ▲좋은마을만들기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3가지로 사업 전 과정을 주민들이 중심이 돼 추진하게 된다.
마을계획수립사업은 마을의 특성에 맞춰 비전을 찾고 세부활동과제를 수립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예산은 6천만원이며 30명이상 공동체면 신청 가능하다.
좋은마을만들기와 따복공동체 공모사업은 마을신문, 마을합창단, 마을 텃밭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예산은 4억 7천만원이며, 2백만원부터 최대 3천만원까지 분야별 성격에 따라 지원된다. 화성시민이나 화성시에 살고 있는 외국인 등 10명이상의 주민공동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화성시 사회적공동체과 및 화성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오는 3월 중 마을계획수립 3개소, 좋은마을만들기 39개소, 따복공동체 22개소 등 총 64개 사업이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공모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 시청대회의실(10시)과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14시)에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며“사전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경기도가 추진했던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올해부터 화성시가 직접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