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와 코레일(강릉역)은 올림픽조직위와 협의해 현재 강릉역 앞에 조성된 승용차 350대분의 대형주차장을 강릉역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1월 31일 까지 1달간 임시 무료주차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와 코레일(강릉역)은 올림픽조직위와 협의해 현재 강릉역 앞에 조성된 승용차 350대분의 대형주차장을 강릉역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1월 31일 까지 1달간 임시 무료주차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 같은 결정은 강릉시의 요청에 따라 지난 26일(화) 평창조직위 여형구 사무총장이 방문해 협의가 이뤄졌으며, 올림픽행사 준비기간 전까지만 임시 무료주차장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시에서는 교통안내 및 주차요원 등 6명을 30일 부터 강릉역에 배치해 교통안내 및 불법주차단속 등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강릉역 교통불편 민원이 하루에도 수십 건씩 접수되고 있으나 정작 강릉역을 건설한 한국철도시설공단(원주시 북원로 2650)에서는 이에 대한 해결이나 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부득이 강릉시 자체적으로 교통개선대책을 검토중에 있으나 강릉역 건설 기관의 사전 협의가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협의가 절실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