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김준연 의원이 다목적 조연소방차 시연회에서 고발포 송풍장치 위력을 확인하고 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 29일 야간 및 지하층 소방활동 시 조명기능과 배연기능을 겸비한 최신형 조연소방차 1대를 신규 배치하고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는 경기도의회 김준연 의원이 참석해 조연소방차의 능력과 재원 및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화재현장에서 “맹활약이 기대된다”며“적재적소에 신형 소방장비가 배치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연소방차는 조명기능과 배연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특수소방차량으로 차량내부에 발전기와 조명장치가 설치돼 있고 고발포 송풍장치 등이 장착돼 지하공동구 화재 등 배연작업과 유류화재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번에 배치된 조연소방차는 300W LED조명등 6구가 6M 높이까지 신장이 가능하고 고발포 송풍장치는 폼 방수가 가능해 유류화재 진압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조창래 소방서장은 “신형장비가 배치된 만큼 재난현장에서 최대의 능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장비조작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