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소방서 수지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대원이 외근센터 근무자들의 건의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 8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두드림 정기모임을 가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두드림’은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상대와 소통하기 위해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로 조직 내 상ㆍ하위 직급 간, 내근 행정부서와 외근 출동부서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채널로 소방조직 문화 혁신과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소방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모임이다.
▲ 용인소방서 민원팀장이 두드림에 참석한 직원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검토결과를 답변하고 있다. |
이번 모임은 내ㆍ외근 직원 20여명이 참석 해 직장 내 근무여건 개선과 효율적인 소방업무 추진방향 등의 의견을 제시하고 제시된 의견에 대해 각 담당부서별 검토결과를 발표하고 개선방향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한영 대원은“내ㆍ외근직원 간 각자의 입장 차이에서 발생하는 업무처리 방식의 문제로 인해 토론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인정하고 업무처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며“이번 두드림은 내ㆍ외근직원 간 소통의 필요성을 실감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