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백동 은혜샘물교회 사랑의 열차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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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은혜샘물교회(담임목사:박은조)는 지난 24일 동백동주민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40만원과 17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특히 성금은 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2인을 직접 찾아 의료비로 쓰일 수 있도록 전하고 위로했다.
은혜샘물교회 최명숙 전도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로운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홀로어르신 최00씨(74.남)는 “투병생활로 힘들고 외로운데다 생활까지 여의치 않은 상황인데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은혜샘물교회는 지난해 연말에도 교인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과 성품을 동백동주민센터에 기탁, 춥고 힘든 겨울을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