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쳔년향 <아침고요를 상징하는 향나무로 천여 년의 오랜 수령에 걸맞는 기이한 수형이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한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지난 1995년 5월에 개장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원장 이영자)은 나무향기·꽃내음 가득한 정원에서 국화축제가 한창이다.

▲ 구름다리 <중국인 관람객들이 포즈까지 취하고 있다.>         ▲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     ▲ 립스틱까지 마련한 아침고요 관계자들의 세심한 배려

수목원 관계자에 따르면 “수목원 규모는 총10만여 평으로 정원은 5만여 평이다.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은 연간 130만여 명 육박하고 있다”며“평일과 주말의 입장객은 편차가 커 적을 때는 수백 명에서 많을 때는 1만 5천여 명 정도 관람객들이 수목원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

▲ 국화축제가 한창인 아침고요수목원         ▲ 아침고요를 찾은 관람객이 걷고 있다,<단풍이 어우러져 운치가 가득하다>         ▲ 침엽수

또한“수목원은 자연과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식물을 관찰하고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장소이므로 아름다운 정원 문화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월은 단풍축제로 수목원의 최대 시즌으로 관람객들이 대거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