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화성시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참가자들이 출발선을 넘고 있다. |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지난 9월 23일 용인시에 이어 지난 14일 화성시도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이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성료했다.
참가시민 2만1천명, 총 2억 1천만원의 성금이 모금돼 화성시에 전달됐다.
걷기코스는 동탄 센트럴파크를 출발해 동탄 시내 약 5km 구간으로 조성 돼 코스 중간에는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하이파이브와 혼자 걷는 참가자들을 위한‘혼킹’사회적기업에서 제조한 간식 증정 등도 마련됐다.
▲ 젊은 세식구가 페스티벌에 참가해 출발을 하고 있다. 가슴에 아기를 안고가는 모습이 한없이 행복해 보인다. |
또한 화성시에서 생산된 특산물과 공산품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복권 이벤트도 열려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남면에서 페스티벌에 참여한 이기현(27세 여)은 “오랜만에 가족과 대화를 하면서 걸을수 있어 너무좋았다”며“너무 좋은 행사다 더욱이 우리가 낸 참가비가 좋은데 쓰여진다니 너무 뿌듯하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 아이를 아빠가 어깨에 태워 아빠의 강인함을 보여주고 있다. |
▲ 아빠는 아이를 목마를 태우고 아이는 한없이 즐거워하며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화성시 채인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시민들과 삼성전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건강과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걷기에 참가한 시민이 참가비 (5,000원)를 내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해 복지사업 기금으로 활용하는‘1+1 매칭그랜트’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까지는 용인, 화성, 아산, 구미시에서 치뤄졌고 올해부터는 경기 광주시,수원시도 사회동헌 사업에 동참해 각박한 이시기에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최적으로 성공적인 복지사업이라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