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 역북지구 아파트 건설 현장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1일 앞으로 입주가 임박한 공동주택 현장에 입주민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공동주택 시공관련 업무처리를 돕는 민원상담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이는 올해부터 시 관내에 역북지구 등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가 예정돼 있어 입주민들의 민원사항 등 각종 궁금증을 해결하고 입주전까지 시와 시공사간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토록 하기 위해서다.
민원상담센터가 설치될 공동주택 사업지는 역북지구를 비롯해 기흥역세권, 남사(아곡)지구, 고림지구, 동천2지구 등이다.
상담센터에는 주택건설이나 도시계획, 일반행정 등을 담당하는 직원 4명과 시공 및 감리업체 직원 각 1명 등 6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아파트 하자를 비롯한 공동주택의 시공과 관련한 사항이나 전·출입신고 등 행정업무 등에 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풀어주게 된다. 또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이나 시가 운영하는 주민편익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나 관광지 등을 담은 안내책자도 나눠줄 예정이다.
▲ 2017년-용인시-‘입주예정자를-위한-민원상담센터’-운영-일정 |
민원상담센터는 입주예정일을 전후해 단지별로 이틀씩 설치되며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주말을 포함(금·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해 운영한다.
정찬민 시장은“아파트에 처음 입주하는 주민들의 경우 여러 가지 절차를 몰라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각종 민원과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현장에 상담센터를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