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권미나(교육위.자유한국당/용인4)의원이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759-4번지 일대 용인도시계획도로 2구간 신설공사 예산 도비 10억원을 확보해 도로의 조기완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권미나(교육위.자유한국당/용인4)의원이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759-4번지 일대 용인도시계획도로 2구간 신설공사 예산 도비 10억원을 확보해 도로의 조기완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의회에 따르면 권미나 의원이 확보한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 예산 10억원은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111호 도로 신설에 투입될 예정인데 시는 현대 홈타운에서 목암생명공학연구소로 이어지는 920미터 구간을 너비 12미터 도로로 설계해 내년 4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도로 완공은 2019년 이었으나 권 의원의 예산확보로 조기완공이 가능해진 것이다.
그동안 보정동 759-4번지 일대는 아파트 및 주택 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내부 마을 도로 상태는 3~4미터에 불과해 차량의 교행 통행으로 인한 안전사고문제와 대중교통이용 불편, 도로 주변 시설미비로 인한 각종 개발 지연으로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더욱이 1구간 공사가 2015년 완공됐으나 이후 2구간 공사가 지연되면서 마을주민들의 불편은 계속돼 왔다.
권미나 의원은“도민의 시급한 민생문제에 흔쾌히 특별조정교부금을 배정해준 남경필 도지사에게 감사하다”며“용인시의 재정 확보 어려움으로 도로완공이 지연되고 있었는데 이번 도비 확보를 통해 도로를 조기에 완공할 수 있게 돼 너무나 감사하다”며 전했다.
또한 권 의원은“보정동 용인도시계획도로 2구간 공사 지역은 하루 차량 통행량만도 85,546대에 이를 정도로 차량 흐름이 빈번한 곳이었지만 도로 폭이 지나치게 좁아 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했던 곳, 특히 19번 마을버스가 이 지역을 지날 때는 마주 오는 차량이라도 있으면 교행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고 있어 늘 불안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권 의원은 “도로가 확장되면 차량흐름 원활은 물론 주변지역의 기반시설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보정동 일대는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있고 GTX 용인역 개통과 함께 다양한 도시계획사업이 예정돼 있어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된 도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