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을 위해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음악회까지 연 모현의 좋은사람들 회원들을 격려하는 정찬민 시장1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5일 자원봉사단체인‘모현의 좋은 사람들’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모현농협에서 독거노인 등 300여명을 초청해 저녁식사를 대접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이우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내 도의원·시의원과 기관장,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모현의 좋은사람들의 고영숙 회장은 “해가 갈수록 행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이날 만큼이라도 근심 없이 흥겹게 즐기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 모현의 좋은사람들 회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잔치 |
정찬민 용인시장은 “모현의 좋은 사람들 창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이 모임이 설립 이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설립된 ‘모현의 좋은 사람들’은 부녀회를 주축으로 60여명의 회원들이 짝수 달 둘째 주 금요일마다 1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정기 반찬나눔의 날을 운영하고, 연탄이나 김장, 이미용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