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식회사(대표이사 정민철 이하 네오트랜스)는 경기도, 느티나무 도서관재단과 힘을 합쳐 오는 25일부터 ‘경기도 지하철 서재’ 사업의 일환으로 정자역 열린도서관을 설치 및 운영 개시한다.<사진 지난해 8월 동천역에서 개관한 모습> |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식회사(대표이사 정민철 이하 네오트랜스)는 경기도, 느티나무 도서관재단과 힘을 합쳐 오는 25일부터 ‘경기도 지하철 서재’ 사업의 일환으로 정자역 열린도서관을 설치 및 운영 개시한다.
네오트랜스에 따르면 경기도 지하철 서재’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 문화를 접할 수 있게끔 신분당선 역사 내에 설치되는 열린도서관으로 다양한 종류의 책이 비치될 예정이다.
이번 ‘경기도 지하철 서재’는 신분당선에 열린도서관 형태로 설치되는 두 번째 서재이며, 첫 번째 서재는 지난 2016년 8월 5일 신분당선 동천역에 설치해 현재 운영 중이다.
운영개시일인 오는 25 16:30부터 정자역에서 ‘경기도 지하철역 서재’ 개관식과 3개 기관 대표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협약식 외에 간단한 축하공연과, 나는 지하철입니다 낭독회,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마을포럼 마을에서 민주주의라고요? (진행: 노명우 아주대 사회학과 교수)가 준비돼 있다.
개관식에는 네오트랜스 대표이사,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박영숙 느티나무도서관재단 이사장, 경기도의원, 수원시의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네오트랜스 관계자는 “경기도 지하철역 서재 이외에도 단순한 대중교통수단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판교역 문화마당’, ‘신분당선 탑승객 할인이벤트’ 등을 올 하반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