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진행에 일조를 한 영덕동 새마을부녀회와 이마트흥덕점 직원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동장 임영선)은‘어르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라는 문구를 내걸고 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말복 하루 전날인 지난 10일 관내 독거노인 50분을 모시고 2017 말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 지역구인 용인시의회 박만섭 복지산업위원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
이날 행사에는 임영선 영덕동장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허명환 (용인을)당협위원장, 박만섭 용인시의회 복지산업위원장,유진선의원,이마트 흥덕지점장, 영덕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마트 흥덕지점 주부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이마트 흥덕지점에서 삼계탕과 반찬을 전반적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해 영덕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이마트 흥덕지점 주부봉사단이 어르신들을 한분한분 대접하는 모습에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 이마트 흥덕지점 주부봉사단 단원들이 어르신들과 어울려 흥을 돋구고 있어 어르신들은 연실 즐거워 하고 있다. |
지난 7일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가시지 않은 무더위에 영덕동 어르신들은 허해진 기운을 보충할 수 있었다.
복달임행사에 초대받은 이희자(70세 여)어르신은“몸이 불편해 집에만 있다가 이곳에 와보니 너무 좋다”며“잘 먹고 즐겁게 놀다간다, 이런 행사를 마련해 주신 영덕동장께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 영덕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박수를 치며 분위를 띄우고 있다. |
임영선 영덕동장은“흥덕지구는 이미 도시화돼 있어 마땅히 일은 없지만 27년의 공직생활을 토대로 주민들의 복지에 초점으로 맞췄다”며“제도권에서 미달되는 독거노인들을 찾아 틈틈이 가정방문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을 모셨다”고 밝혔다.
▲ 마지막까지 어르신들을 챙기는 영덕동 새마을부녀회 박순종(59세)씨 |
또한 영덕동이 초임인 임 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흥겨운 시간을 가져 보람된다.”며“이번 복달임으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를 전반적으로 준비한 이마트 흥덕지점 김동섭 지점장은“뜻 깊은 날 지역민들께 삼계탕 한 끼를 제공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라며“흥덕점 초창기(올해 8년차)부터 이제까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프로젝트로 인해 지역민들께 한발 더 다가가는 이마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흥덕점은 용인시와 연계해서 그림그리기대회,마을 꽃길 가꾸기 등 다양한 가족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틈틈이 용인시민을 위해 후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