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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수원시, '무궁화 수원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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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수원시, '무궁화 수원축제' 성료

지난 4일 개막식에 4000여 시민 참석해 성황을 이뤄무궁화분화 400주 무료로 나눠줘··

   
▲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무궁화꽃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나라 꽃 무궁화 수원축제’가 수원시 주관으로 4~6일 만석공원에서 열렸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무궁화꽃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나라 꽃 무궁화 수원축제’가 수원시 주관으로 4~6일 만석공원에서 열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개막 길놀이, 축하공연에 이은 공식 개막식에는 4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시는 사흘 간 1만 명이 넘는 시민이 축제에 참여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시민이 찾은 곳은 200여 종에 이르는 무궁화를 실물로 만날 수 있는 ‘무궁화 전시장’이다. 각종 무궁화 분화·분재 3500여 점, 국립산림과학원이 제공한 품종별 무궁화 화분 100여 점 등을 한 자리에 모은 전시장에는 쉴 새 없이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국숲해설가협회의 무궁화 해설사가 진행한 ‘무궁화 전시장 투어’도 인기를 끌었다. 가족 단위로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무궁화의 역사·의미·품종에 관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무궁화는 단 하루 피었다가 다음 날이면 떨어지지만, 끊임없이 새로운 꽃봉오리를 만들어 내는 ‘무궁함’과 ‘강인함’이 우리 민족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는 설명에 많은 시민들이 공감했다.

4일과 5일 저녁에 열린 ‘반딧불이 방사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특히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시민들이 놓아준 반딧불이 1만 여 마리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모습에 어린이들은 연신 탄성을 쏟아냈다.

시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매일 무궁화 분화 400주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이날 받은 무궁화를 1년간 잘 키우면 내년 무궁화 축제의 ‘무궁화 분화 콘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나라 꽃 무궁화의 소중함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꼼꼼히 점검해 내년에는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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