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림동 관계자가 취약계층에 선풍기를 전달하고 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처인구 유림동에서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소득층 2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지난 4일 유림동에 따르면 건강이나 경제문제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관리 대상자 중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가구 등에 우선 제공됐다.
물품을 지원받은 김모(81)씨는 “장애에다 암투병까지 하게 돼 더위를 더 심하게 느꼈다”며“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유림동 관계자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관리 대상자들을 세밀히 살펴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