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지난 29일 평택 미8군 험프리스기지는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발사실험에 대응해 한.미 연합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지난 29일 평택 미8군 험프리스기지는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발사실험에 대응해 한.미 연합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미8군에 따르면 발사된 미 육군전술미사일체계 (ATACMS) 2 발과 대한민국 현무-2 미사일 2 발은 한반도 동해상에서 충돌했다. 북한의 ICBM 발사 몇 시간 내에 실시된 연합 미사일 대응발사는 한미동맹이 공조해 대한민국을 방어하는 능력을 입증한다.
토마스 밴달 미 8군 사령관은 “한미동맹은 철갑같이 굳건하며 우리 공동의 노력은 동맹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리는 오늘 밤 싸울 준비가 돼 있고 북한 도발을 억제하며 유사시 대한민국을 방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