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과후 찾아가는 박물관(용인교육지원청)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 이하 용인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
용인교육청에 따르면 찾아가는 박물관은 용인교육청과 경기도박물관의 교육협력협약을 통해 경기도박물관에서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재를 주제로 공연, 경기도박물관의 전시작품 감상, 스크래치아트 및 북아트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난 27일 동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개 초등학교에서 여름방학 중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마을과의 적극적 협력으로 마을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자연의 산물을 이용하는 ‘자연놀이’, 추억의 놀이를 경험해보는 ‘전래놀이’, 생활 속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토탈공예’와 ‘전통도자기’ 프로그램이 관내 24개 초등 돌봄교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용인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용인 관내에 분산돼 있는 마을자원 및 기관과의 협력기반을 구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이러한 기회마련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 계발 및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의 내실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