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 이하 소방서)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발표한 2분기 하트세이버(Heart-Saver)에 구급대원 12명이 선정됐다.<사진>용인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심정지 환자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응급처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 이하 소방서)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발표한 2분기 하트세이버(Heart-Saver)에 구급대원 12명이 선정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하트세이버(Heart-Saver) 지난 2분기 동안 구급현장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통해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보정119구급대 김진한(소방교)ㆍ심용진(소방사) 대원은 지난 2월 작업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남자를 응급처치로 소생시켰고, 역북119구급대 이경춘(소방교)ㆍ권오천(소방사) 대원은 지난 3월 심장질환이 있던 50대 남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켰으며, 수지119구급대 권순호(소방장)ㆍ홍지영(소방교)ㆍ이정욱(소방사)ㆍ강소리(소방사) 대원은 지난 5월에 신부전증이 있는 60대 여자를 전문응급처치를 통해 소생시켰다. 동백119구급대 유승연(소방장)ㆍ왕진은(소방교), 구갈119구급대 조정현(소방사)ㆍ현재종(소방사) 대원은 지난 6월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진 40대 남자를 전문응급처치를 통해 소생시켰다.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구급대원들은 한결같이 “소방공무원으로써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응급환자가 있는 곳이라면 즉시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대원들에게는 엠블럼과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