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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바꿀 '환경기술 혁신의 거점'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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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래를 바꿀 '환경기술 혁신의 거점'이 열린다

국내 최초 환경분야 실증실험 기반의 ‘환경산업연구단지’ 출범

   
▲ 환경산업연구단지 개소식 포스터
[광교저널]환경부는 20일 인천 서구에서 ‘환경산업연구단지(이하 연구단지)’ 개소식을 개최하고 연구단지가 공식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연구단지는 국내 최초로 환경기업의 실증연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전문 연구단지이며, 2013년부터 국비 1,464억 원을 투입해 올해 5월에 완공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국회 홍영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이학재 의원, 조동암 인천광역시 정무경제부시장, 환경산업계·입주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개소식은 연구단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 펼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유공자 포상 및 환경부 장관 치사의 순서로 진행하며, 우수 환경기술과 제품에 대한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연구단지는 국가전략산업인 환경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조성됐으며, 환경기술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를 입주기업에게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 환경기업의 경우 실험실 수준의 기술개발에 성공하고도 모형실험, 현장적용 실증실험,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시설을 갖추지 못해 사업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많았다.

인천광역시 종합환경연구단지 연접부지에 위치한 연구단지는 18만㎡의 규모(건축 연면적 4만 4,000㎡)로 입주기업이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연구실험실, 파일럿테스트동, 테스트베드(Test-bed), 시제품 제작시설 등 환경기술의 연구와 개발된 기술의 실증실험을 위한 시설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

전체 부지의 반이 녹지공간인 친환경 단지로 조성됐으며, 연구자의 휴식을 위한 생태 연못, 피톤치드 정원 등 다양한 쉼터도 갖추고 있다.

연구단지 입주기업에게는 연구개발, 실증실험, 시제품 제작, 해외진출 등 모든 과정에 대해 전문기관의 특화된 지원이 제공된다.

각종 시설과 장비를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한국환경공단(국제공인시험기관)의 실험분석 서비스도 할인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중장기 기술로드맵 수립, 자금 조달, 해외시장 진출 등 중소기업이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밀착 지원한다.

아울러 연구단지 내에 ‘환경벤처센터’를 설치해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환경분야 벤처기업, 예비 창업자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한다.

연구단지 입주대상은 물(상·하수, 폐수, 물재이용, 비점오염 등), 폐기물, 대기, 생물자원, 생활환경 등 환경 분야의 연구개발을 수행하거나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하고자 하는 사업자·기관·단체다.

기술성, 사업성, 경영역량 등을 평가해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거나 개발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우선적으로 입주시키고 있으며, 연구단지 규모를 고려할 때 약 100개 기업의 입주가 가능하다.

사전 입주기업 공모 절차를 통해 23개 기업이 입주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21개 업체는 입주를 완료했다. 다음 공모는 올해 9월에 있을 예정이다.

김영훈 환경부 기후미래정책국장은 “연구단지가 우리나라 환경기술 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기술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환경산업 육성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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