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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
[광교저널] 경남도는 초·중·고 서민자녀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의 정책만족도와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말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자설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 대상은 여민동락 바우처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초·중·고 학생과 그 학부모다.
설문문항은 ▲사업 만족도 ▲학력향상 및 학습동기부여 여부 ▲추가를 원하는 사용처 ▲지원 금액의 적정여부 ▲개선 및 건의사항 등 총 12개 문항이며, 조사 결과는 9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조사결과를 분석해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시 근거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 운영업체인 ㈜푸르미코리아가 진행하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선착순 5,0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여민동락 홈페이지(https://www.ymd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정준석 경남도 교육지원담당관은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정책수요자인 서민자녀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개선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대상 학생 과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중·고 서민자녀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은 법정 저소득층과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서민자녀 약 8만 명에게 연간 50만원 내외(초40, 중50, 고60)의 교육복지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