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광교저널]전남도립도서관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성 톡톡！ 도서관 책 그늘이 시원해요’, ‘연극으로 만나는 푸른사자 와니니’, ‘여름방학, 도서관에서 꿈과 끼를 찾아라！’, 총 3개 과정이 운영된다. 각 과정별로 30명씩 참여하게 된다.

‘창의성 톡톡！ 도서관 책 그늘이 시원해요’는 초등학생 2∼3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성 수업으로 그림책을 읽고 자신만의 책 만들기, 스피드 신문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4∼5학년이 대상인 ‘연극으로 만나는 푸른사자 와니니’는 2017 올해의 책 어린이 분야 선정도서 ‘푸른사자 와니니’를 읽고 책 속 이야기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직접 연극을 만들고 공연을 하는 과정이다.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방학, 도서관에서 꿈과 끼를 찾아라！’는 자유 학기제를 위해 생각을 정리하는 독서법과 중학생 글쓰기를 주제로 작가 초청 특강과 함께 독서토론으로 채워진다.

배유례 전남도립도서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과 친구가 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립도서관 누리집(http://lib.jeon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