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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자원봉사센터, 238번째 사랑의 리어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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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뉴스

경남자원봉사센터, 238번째 사랑의 리어카 전달

박동식 도의회 의장 참석, 사천지역 폐지 모으시는 어르신에 10대 전달

   
▲ 사랑의 리어카 전달식
[광교저널] 경남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18일 오후 3시 사천자원봉사센터에서 폐지를 모으는 어르신들을 위해 한화테크윈(주)이 제작한 ‘사랑의 리어카’ 10대(238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과 윤경석 경남도 대민봉사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2014년 처음 시작된 ‘사랑의 리어카’ 사업은 생계를 위해 폐지를 모으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남자원봉사센터에서 제안한 것으로 한화테크윈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

사랑의 리어카는 어르신들의 특성에 맞춰 경량화하고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안전경광등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밤길 사고 방지용 형광페인트를 도색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

특히 한화테크윈이 개발해 특허 출원한 리어카용 브레이크를 장착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228대의 ‘사랑의 리어카’를 폐지 수집하는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지원했다.

이날은 사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어르신 10세대에 사랑의 리어카와 함께 각 15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도 같이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도의회 차원에서 더 다양하고 많은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리어카 사업은 경남에서 최초 시작돼 부산, 울산, 경기, 인천, 서울에 42대를 지원하는 등 도내 자원봉사 문화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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