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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후 자란 야생버섯 섭취 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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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뉴스

비온 후 자란 야생버섯 섭취 삼가세요

도 농기원 “장마철 독버섯 발생 많아…주의 당부”

   
▲ 장마철 독버섯 주의
[광교저널]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장마철을 전후해 자주 발생하는 야생버섯 섭취로 인한 중독 및 사망사고에 대비해 도민을 대상으로 야생버섯을 절대 채취하지도 말고, 먹지도 말 것을 당부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간 전국적으로 독버섯 중독 환자는 213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5명이 사망했다.

특히 2010년 이후부터는 중독사고와 사망자수가 매년 늘고 있는 추세여서 어느 때보다도 독버섯 중독사고 예방이 필요하다.

버섯은 봄부터 가을까지 전국 어디에서나 발생하고 우리나라에는 자생하는 버섯은 1900여 종의 버섯들이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243종이 독버섯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야생에서 채취해 식용이 가능한 버섯은 20~30여 종에 불과하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8월은 가족들과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로 야생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오인해 섭취하는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여름철 장마 후에 발생하는 버섯은 대부분이 독버섯으로 한 개만 먹어도 생명을 잃을 수 있는 독우산광대버섯이나 개나리광대버섯 같은 맹독성 버섯들이 있는 반면, 복통이나 설사, 구토와 같은 증상을 주로 일으키는 준독성 버섯들도 있다.

독버섯과 식용 버섯을 정확하게 구별하는 방법이 없으므로 버섯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독버섯 구별법을 맹신해 섭취하는 행위를 피해야 한다.

또 독버섯은 종류마다 독성분도 다르기 때문에 버섯을 먹고 두통, 구토, 뱃속이 메스꺼움을 느끼게 되면 경험적 치료나 민간요법은 삼가고 즉시 119 등 응급의료기관에 신고하고 반드시 먹었던 버섯을 들고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또 환자가 의식은 있고 경련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물을 마셔서 토하게 하는 것이 좋다.

도 농업기술원 김용균 연구사는 “가뭄이 이어지다가 최근에 갑자기 비가 많이 오면서 농경지 또는 야산의 등산로 주변에서 야생 버섯이 군락을 이루어 발생하는 것을 쉽게 볼 수가 있다”면서 “식용버섯과 모양과 색깔이 유사하지만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정확하게 구별할 방법은 없으므로 야생 버섯은 절대 채취하지도 말고 먹지도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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