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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하추동꾸러미 |
[광교저널] 오산시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저소득가정에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름이불을 전달하는 ‘춘하추동 꾸러미‘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춘하추동 꾸러미‘는 계절에 따라 저소득층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남촌동의 특화사업이다. 이번에 첫 사업으로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한 여름 이불을 김해랑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관내 저소득층가정 15가구에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후원물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을 어떻게 보내는지 챙겨주는 자식도 없는데 여름이불덕분에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매우 고마워하셨다.
김해랑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일회성 사업이 아닌, 저소득가정에 계절별로 필요한 물품을 지속 지원해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분기별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 사업으로 더불어 사는 남촌동 만들기에 한 걸음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무더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