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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 학교를 넘어 마을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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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과후학교, 학교를 넘어 마을과 함께합니다.

‘2017년 방과후학교 국제포럼‘개최

   
▲ 교육부
[광교저널]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한국방과후학교학회와 함께 14일 9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국내외 방과후 정책 전문가를 초청해 “세계 방과후학교 동향 및 정책적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방과후학교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방과후학교의 목표와 효과, 방과후학교의 질,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협력, 돌봄교실 운영 등 국가별 방과후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정책 동향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방과후 서비스의 효과적인 운영 모델 제안 및 행·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다.

미국 하버드대 길 노엄 교수는 미국에서의 방과후학교는 학생의 학습 잠재력 제고와 불평등의 해소에 기여하고 있음을 소개하며, 방과후학교를 통해 정규 교육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학습을 보완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대인 관계 기술이나 자신에 대한 성찰과 같은 사회정서 역량 또는 라이프 스킬을 함양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문부과학성 와타나베 에이지 과장은 학교와 지자체간 지역 공동체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및 공동체 코디네이터 배치를 위한 사회기본법 개정, 성공사례 확산 및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중앙부처의 역할 등을 담은 “방과후학교 발전 종합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방안은 일본의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와 지역발전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 문부과학성과 건강노동복지부와 협력해 수립한 것으로 안전한 장소에서 방과후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국제포럼에 초청된 해외 전문가들은 13일 오후 3시부터 서울도봉초등학교 및 도봉마을방과후학교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방과후학교 정책 및 마을형방과후학교의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의 방과후학교는 1995년 교육개혁 과제로 방과후 교육활동이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학교 속의 또 다른 학교로서 정규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시대 변화에 따른 교육 수요에 대응하며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해왔다.

그 동안 방과후학교는 양적으로 팽창했으나, 학교 교원의 업무 부담 증가와 학생 참여율 감소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앞으로 방과후학교는 방과후 나홀로 방치되는 학생이 없도록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해 방과후에도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과 여가·문화활동,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해야 할 때이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교육부는 ‘모든 아이가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새 정부의 교육 비전을 바탕으로 학교 안·밖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모든 아이들이 방과후에도 행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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